[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우의 역사와 영양학적 우수성, 지속가능한 환경적 가치 등 다원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한우의 역사, 영양, 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우가 답하다 토크콘서트를 서울 강남구 더북컴퍼니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의 일환으로 전통 문헌 속 보양의 역사부터 한우의 품질 경쟁력, 친환경적 가치와 상생의 의미까지 폭넓게 조명하며 한우의 다원적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우명예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형빈이 MC를 맡고,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와 김태경 식육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한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토크세션은 총 2부로 구성된 가운데 1부에서는 조선시대 한우 식문화를 중심으로 왕실 기록 속 보양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미식 문화를 조명했으며, 일두백미(一頭百味)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한우의 부위별로 다양하게 활용돼 온 배경, 궁중 음식부터 서민들의 보양식까지 폭넓게 사랑받아 온 과정을 흥미롭게 전달했으며, 조선시대때 부터 한우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식문화와 정서를 함께해 온 문화 자산임을 강조했다.
또한 2부에서는 최근 미국 정부의 보건 지침 등을 바탕으로 적색육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참여한 패널들은 한우 마블링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의 특성과 풍미 경쟁력과, 적색육과 지방에 대한 오해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바로잡았다.
또한 축산업의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짚어보며, 한우 산업이 가진 자원순환 및 지속가능성 측면의 가치도 함께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한우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는 “한우에 대해 맛있는 음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역사와 문화, 건강까지 다양한 가치가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우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적색육과 마블링에 대한 의학적 오해를 바로잡고, 한우가 가진 영양학적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다원적 가치를 널리 알려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