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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비축 수산물 8천 톤 방출…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명태·고등어 등 최대 공급…시중가 대비 30~40% 할인 판매
전통시장·마트 등 전 채널 공급…수산가공품까지 선택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다중어종을 중심으로 비축 수산물 최대 8천톤을 시장에 투입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유통 전 채널에서 할인 공급과 함께 수산가공품까지 포함하면서 수급 안정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9일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금어기 등으로 인해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에 물가 안정을 위해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비축 물량 명태 5,5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900톤, 갈치 600톤 등 최대 8천 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축 공급량은 어한기에 대비한 정부 공급 물량 중 최대 수준으로 해수부는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등 수급이 불안정한 품목을 우선 선정해 공급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마트,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기업 간 거래(B2B) 등 다양한 경로로 공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고등어, 오징어 전량은 소비자 직판용으로 전통시장·마트에만 공급하며, 고등어 필렛, 절단 동태, 건오징어 등 일부 품목은 가공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비축수산물 소비자 가격은 시중 도매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 공급하며, 범위 내에서 수매가격·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판매권장가격 설정한다.

 

황종우 장관은 “높은 물가, 금·휴어기 도래, 수산물 수급 동향을 고려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조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수산물 가격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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