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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SS]"아직도 막국수를 사 드시나요?" 농심, 배홍동 막국수 500개 판매 돌파

매콤새콤한 배홍동 소스에 들기름의 고소함을 더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외식비가 너무 올라서 막국수나 냉면도 2만원에 육박합니다. 그래서 라면처럼 나온 제품도 이용해봤는데 퀄리티가 외식메뉴만큼이나 훌륭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비빔면의 계절이 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만난 직장인 한수진(29)씨는 퇴근길을 재촉하며 이렇게 말했다.

 

농심이 지난 3월 출시한 배홍동 브랜드로 선보이는 네 번째 신제품 ‘배홍동막국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농심의 조용철 대표가 취임한 후 선보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있다.    
 

배홍동막국수는 국산 메밀을 넣어 만든 면발과 배홍동 특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 들기름의 고소함이 한데 어우러진 제품으로, 올여름 비빔라면 시장에 색다른 별미를 선사한다.

배홍동막국수의 면은 국산 메밀을 사용한 건면으로 구수함과 함께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소스는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매콤 시원한 배홍동 비빔장에 막국수와 어울리는 고소한 들기름과 알싸한 겨자를 더했고, 별첨으로 김과 국산 통메밀 플레이크를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은 비빔면의 핵심인 비빔장의 품질을 차별화해 출시와 동시에 가파른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어느덧 선두 경쟁을 펼치는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했다”라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비빔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홍동막국수의 개발 모티브가 된 ‘막국수’는 메밀면의 부드러운 식감과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 지역 막국수 맛집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 ‘막국수’ 키워드 정보량은 2022년 약 48만 건에서, 2025년 약 58만 건으로 20% 이상 증가했다.


농심의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활용한 매콤새콤한 비빔장과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2021년 ‘배홍동비빔면’ 출시 첫해부터 비빔면 시장 2위로 진입한 제품이다. 이어 농심은 2023년 ‘배홍동쫄쫄면’, 2025년 ‘배홍동칼빔면’까지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배홍동 시리즈를 출시하며 브랜드 세계관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에서 2023년 약 1800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