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해 초 전국을 강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지난 3월 16일 경남 산청군 이후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은 대응 경험과 방역 체계를 담은 ‘2026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서’를 발간했다.
11일 도드람에 따르면 방역 현장의 생생한 기록과 대응 전략을 집대성한 2026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서를 동물병원 주도로 발간하며, 국내외 ASF 발생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고, 시간 순서에 따른 대응 경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도드람의 핵심 방역 활동과 조합원 농가 지원 사례를 상세히 수록하여,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즉각 활용 가능한 능동적 방역 지침서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방역 활동, 국내외 ASF 현황 및 발간 목적(서론), 2026년 ASF 발생 및 대응 상황, 결론 및 고찰 등으로 구성했다고 도드람은 설명했다.
특히 도드람 핵심 방역 활동 섹션에서는 ASF 비상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도드람 전 사업단위의 역할분담을 통해 유기적인 원스톱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 과정과 전 조합원 대상 방역 물품 지원, 조합원 농가 채혈 지원, 방역 교육자료 배포, 온라인 대시보드 개발, 방역지침 및 행정사항 공유,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센터 일부의 방역 거점 시설 전환, 담당 수의사의 긴급 현장 점검 및 진료 등 농가 실전 대응력을 높인 사례들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2026년 ASF 발생 및 대응 파트에서는 사육돼지 ASF 발생 현황 및 통계 분석을 통해 과거 대비 변화한 ASF 발생 양상과 결론 및 고찰에서는 2026년 ASF 발생 양상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2026년 ASF 대응 과정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짚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고 도드람은 전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백서는 위기 상황에서 도드람 전 사업단위가 하나로 뭉쳐 구축한 방역 체계의 결과물”이라며, “그간의 대응 과정을 객관적으로 복기함으로써 양돈 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방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