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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브루셀라병 정밀 진단 교육 실시…전국 지자체 역량 강화

‘형광편광분석법’ 현장 활용도 제고…32개 기관 진단 담당자 참여
인수공통감염병 차단 총력…중앙-지방 협력으로 가축 방역망 고도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역량 강화하기 위해 브루셀라병 정밀항체진단법 교육을 경북 김천 검역본부에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2월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 개정에 따라 브루셀라 정밀항체검사법으로 추가된 형광편광분석법의 활용도를 높이고, 검사 정확도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도 32개 질병진단기관의 브루셀라병 진단 담당자 38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검사 원리, 검사 수행 절차, 결과 해석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현장 진단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진단의 일관성을 높였다고 검역본부는 설명했다. 

 

브루셀라병은 주로 포유동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가축에서는 주로 소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유산 등 생산성 저하를 유발해 축산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조윤상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의 새로운 진단법에 대한 진단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중앙-지방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국내 브루셀라병 청정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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