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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평에서 만나는 막걸리들의 향연

제 4회 '가평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10월 5일부터 7일까지 자라섬에서 열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이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및 나미나라공화국 등이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전국 막걸리페스티벌은 전통주축제로는 가장 큰 행사다. 서울장수, 우리술, 배혜정도, 국순당 등 전국 34개 양조장이 참가해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판매하고 각종 막걸리 부스도 참여한다.


각종 문화공연과 콘서트가 3일 내내 이어지며 막걸리 빚기 및 막걸리 족욕체험 등 막걸리를 이용한 각종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가평군은 자라섬 캠핑장과 막걸리페스티벌을 연계해 가족단위로 캠핑과 전통문화를 접목하고 장기적으로는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갖고있다.


한국막걸리협회 남도희 사무국장은 "전국막걸리페스티벌이 4회째를 맞는만큼 더욱 더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전국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