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업체 ‘프리미엄급 제품’ 효자

  • 등록 2003.09.15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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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급 피자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피자업체인 피자헛과 도미노피자가 최근 내놓은 프리미엄급 피자 신제품들이 잇따라 ‘대박’을 터뜨리면서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피자헛이 지난 5월 출시한 신 메뉴 ‘치즈 크러스트 리치골드 피자’는 3개월만에 10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

이 피자는 지난해 말부터 6개월 동안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피자헛에서 가장 고급인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특히 일본, 중국 피자헛 기술연구팀이 치즈 크러스트 리치골드를 도입하기 위해 5월 한국을 방문, 기술을 직접 배워가기도 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 7월말 선보인 ‘더블크러스트 피자’를 한달만에 30만개나 판매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7억여원으로 도미노피자에서 단일 품목으로 이같은 매출액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이 피자는 프랑스산 고급 치즈 카망베르를 사용한 유럽식 프리미엄 피자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피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출시한 것으로 기존 피자시장이 프리미엄급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드투데이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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