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분유사업 정리했다” 노사간의 정면 대치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다국적 식품회사인 ‘한국 네슬레’가 급기야는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 현재 ‘한국 네슬러’가 판매하는 제품은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네스카페’ |
의 파업과 농성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청담동 사무소에는 노조원의 출입이 봉쇄 되었고 노조는 별도로 청주공장에서 파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네슬레 전국대리점 연합회’는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회원들을 중심으로 ‘회사폐쇄’
이후 파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국네슬레의 직장폐쇄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여개의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대리점, 외
국계 한국인 사장 ,근로자 경영참여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사태를 다각적으로 풀어 보았다.
“청주공장의 생산원가가 독일 사업장 보다 높아지면서 호주 대만등지로 수출하던 커피와 커피믹스 시장을 독일이나 중국공장에 빼앗겨 버렸다. 여기에 노조와 더 이상 합리적인 대화가 안 통하는 상태에서 더 이상은 무리라는 생각에 ‘직장폐쇄’라는 방법으로 맞설 수밖에 없었습니다.”(한국 네슬레 이완영 상무) 이 상무가 주장하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는 여러 가지. 두자리수 임금인상, 고용안정보장을 문서로 남기기, 과,차장까지 조합원 자격 인정, 외주 하도급 때 노조와 협의를 할 것 등이다. 이와 관련 ‘한국 네슬레’는 지난 달 26일 직장 폐쇄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가장 핵심사항인 직장 폐쇄. “‘한국 네슬레’는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비조합원들과 회사의 기자재를 노조의 무분별한 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울 본사의 직장 폐쇄를 단행했다”면서 “이번 노조 파업이 노조의 무불별한 행위로 인해 직장 폐쇄에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것. ‘한국 네슬레’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농심’과의 판매대행 계약 및 국내 분유 사업정리로 기존의 업무를 계속 할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서 이미 신설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여러 가지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 중이다. 최근의 사업구조 변화는 회사분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한국 네슬레’ 직원 모두가 더욱 성장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한국 네슬레’ 노동조합은 지난 8월25일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홍수처럼 푸드투데이 김태혁 기자 tae1114@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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