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위생 엉망

  • 등록 2003.08.16 1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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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튀김식품에 대한 품질 규격 마련 등 위생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7월 시민들이 많이 구입하는 식품 857건을 검사한 결과 과자류와 김밥이 각각 3건, 치즈와 햄버거가 각각 2건, 샌드위치 1건 등 모두 11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닭튀김 57건, 감자튀김 67건, 양파튀김 10건 등 134건을 구입해 튀김기름의 산화된 정도를 나타내는 ‘산가'를 검사한 결과, 5 이상인 제품이 15건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 취급 제품에 대한 산가 규격은 없지만, 시중 소매점에서 유통되는 튀김식품의 경우 산가 5 이하로 정해져 있다.
푸드투데이 이진영 기자 jin@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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