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두유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커피와 두유를 결합한 커피두유 브랜드 ‘카페소야’ 3종을 내놓았다.
‘카푸치노’ ‘마일드’ ‘카라멜마끼아또’ 3종으로 출시된 ‘카페소야’는 20㎖ 용량 냉장유통 제품으로, 할인점 기준 소비자가격은 1300원이다.
‘카페소야’에 대해 정∙식품은 26일 “에스프레소 커피추출액에 두유액 40%가 함유되어 있는 100% 순식물성 커피두유로 에스프레소 고유의 진한 풍미는 물론 몸에 좋은 두유의 영양까지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정∙식품은 또 “병이나 팩에 담겨 판매되는 기존의 두유 제품과 달리 컵 용기를 적용해 두유를 보다 젊고 세련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유당 성분이 없어 유당소화장애 등으로 인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했던 커피 애호가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식품은 ‘카페소야’를 대형마트에서 먼저 선보이고, 향후 편의점과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에선 20% 가격할인 행사를 5월9일까지 진행한다.
정∙식품 김재용 홍보팀장은 “몸에 좋은 두유를 보다 젊고 세련되게 즐기고, 맛있는 커피를 보다 건강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카페소야’가 탄생했다”며 “두유 소비층과 커피 소비층이 함께 구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판매 돌풍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