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과 (주)에이씨티가 공동으로 장흥군 특산물의 뷰티산업 소재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수행 중인 지식경제부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연구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국내 한방화장품 원료개발 전문업체인 에이씨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활용, 뷰티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뷰티산업의 시장규모는 작년 5조7730억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 생약초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기능성 물질을 규명하여 장흥군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지원,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특히 개발된 원천기술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투자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