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인삼 유래 미백성분이 함유된 '자정스팟에센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인삼 유래 미백성분인 '백삼사포닌'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잡티의 원인을 차단하고 이미 활성화된 멜라닌 세포의 확장을 차단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백삼사포닌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미백 효능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5월 열린 세계피부과학술대회(WCD)에서도 발표됐다.
회사 관계자는 "화학 합성기술이 아닌 효소를 활용한 친환경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얻은 성분이라는 점, 인삼의 미백 효능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