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기는 '양촌곶감축제'

  • 등록 2011.12.03 0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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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 주제로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란 주제로 ‘2011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겨울축제다.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추운겨울 동네아이들이 논두렁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고구마, 옥수수 등을 구워먹으며 나눠먹는 양촌곶감’이란 이미지를 앞세워 기존 ‘보고 즐기는 체험식 축제’에서 ‘먹고 즐기는 체험식 축제’로 내용을 바꾼 게 특징이다.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 쪽은 올해 축제를 위해 5개 분야에서 44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해 축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프로그램은 감깍기·송어잡아 구워먹기·메추리 구워먹기·떡메치기 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감와인 및 감식초 시음회·양촌막걸리 시음회 등 먹거리 행사, 계백장군 퍼레이드·곶감가요제 등 공연행사로 나뉜다.

 

김긍수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양촌곶감은 충남도지사 지정 으뜸 Q마크 인증 등을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아왔다”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해 양촌 곶감의 달콤하고 쫀득한 맛도 보고 넉넉한 시골인심을 듬뿍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주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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