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한식도시락, 한류 열풍 잇는다

  • 등록 2011.07.07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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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도시락, 필리핀서 직접 만들어 무료 시식 행사

드라마에 이어 K-POP의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도시락이 한국음식으로 한류를 이끌어가고 있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한식재단, 필리핀 관광청과 제휴하고 한식문화 필리핀 알리기에 나섰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한식 알리미 원정대 모집 이벤트를 실시했다.


훼미리마트 도시락 시식 후기를 남긴 응모자 중 최종 선발된 15명은 이달 7일부터 필리핀으로 출발해 4일간 한식 알리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에 알리는 한식은 떡갈비이다. 한식 알리미 원정대는 필리핀 세부에서 훼미리마트 ‘잇츠마마 떡갈비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무료 시식 및 배포를 한다. 재료부터 레시피, 도시락 포장까지 훼미리마트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그대로 재현해 선보인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을 도시락으로 지속 개발하고, 국내산 햅쌀 사용 등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편의점 도시락은 연일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한끼 식사가 가능해 지난 2010년에 2009년 대비 무려 40배나 매출이 상승하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 결과 저렴한 가격에 맛과 위생, 품질 등에서 인정 받아 지난 4월에는 최초로 편의점 도시락이 항공기 기내식으로 제공 되기도 했으며 이번 한식재단과 필리핀 관광청과 연계해 한식 알리기 공식 행사도 진행하게 되었다.


보광훼미리마트 이용상 상품본부장은 “편의점 도시락이 맛과 영양적으로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한편 한식을 해외에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한류를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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