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종맛’ 급부상

  • 등록 2003.06.13 1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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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동조 활발

외식·패스트푸드업계에 ‘한국 토종 맛’의 위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반미 감정으로 대표적 미국음식인 햄버거의 매출이 급감한데다가 한국식 메뉴가 히트를 치고 있어 대다수의 외식업체들이 한국식 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한국의 토종맛의 선두주자는 삼각김밥으로 몇 해째 상승곡선을 탄 이 제품의 매출은 기하급수적이다.

LG25의 ‘참치김치 삼각김밥’의 경우 2년여만에 1천700만개가 판매됐으며 ‘소고기고추장 맛’(1년10개월·1천200만개),‘참치마요네즈 맛’(1년9개월·1천만개) 등이 뒤를 이었고 동종업계 역시 비슷한 수준이다.

외식업계에도 한국식 메뉴가 인기다.

스카이락은 지난 98년 선보인 고추장 소스를 이용한 ‘한국풍 스파게티’가 스파게티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빕스가 선보인 수원갈비 양념을 이용한 ‘빕스 스테이크’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한국 음식을 접목한 ‘퓨전’ 식단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진영 기자 jin@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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