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콜레라발생대비 감시활동 강화

  • 등록 2002.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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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없이 비상방역근무체계 상시 유지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은 콜레라의 집단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전국 시·도 및 242개 보건소, 13개 국립검역소, 253개 콜레라보초감시의료기관, 응급실증후군감시기관(160개) 및 감염전문가네트워크(48개) 등을 활용한 감시활동을 8월 5일부터 부산아시안게임이 종료되는 11월 3일까지 본격 가동키로 했다.

이 기가동안 국립보건원을 비롯하여 전국 모든 보건기관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없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상시 유지토록 하였으며 각급 의료기관들은 설사환자 또는 콜레라의심환자 진료시 반드시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콜레라발생감시대상지역을 세분화하여 집중관리지역(13기 시·군·구),특별관리지역(아시안게임행사지역) 및 기타지역(내륙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세부지침을 마련, 전국 모든 보건기관과 콜레라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 등에 6,000부를 배포하고 국립보건원에서 7.30개최된 16개 시·도 보건위생과장 및 13개 국립검역소장 회의시 이를 시달했다.

또한 국민과 모든 의료기관에게 콜레라는 과거 위생수준이 낮았던 시기에 의례시장(상가, 제사, 결혼 등)을 통한 음식물단체급식으로 집단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90년대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원인식품을 섭취한 사람에 한하여 발생하여 왔으며 드물게는 2001년처럼 식당조리자가 감염되어 집단발생한 사례가 있어 콜레라의 집단발생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들의 설사유무파악과 설사자의 조리금지, 의료기관은 의심화자 진료시 빠짐없는 신고이행, 국민들은 평소 위생적인 생활 및 식습관을 갖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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