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벼 소득이 일반벼보다 1.4배 높아

  • 등록 2010.12.07 15:24:37
크게보기

유기농벼가 일반벼에 비해 생산량은 적지만 소득은 1.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의 올해 유기농 벼 소득분석 자료에 따르면 10a당 일반재배 벼의 생산량은 492kg, 유기농 벼는 431kg으로 약 60kg이 적었다.

또 10a당 경영비용도 유기농벼는 55만원으로 일반벼 38만원보다 많이 소요됐다.

반면 유기농 벼는 일반벼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아 소득은 일반벼 보다 오히려 많았다.

10a당 소득은 일반 벼 48만4000원보다 1.4배가량 높은 69만8000원으로 1.4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기농 쌀 소매가격도 kg당 평균 4160원선으로 일반 쌀보다 약 2배, 무농약 쌀보다는 약 1.3배가량 높게 거래됐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무농약.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벼는 가격 차별화와 다양한 인센티브로 인한 소득 보장, 판로안정, 적정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어 쌀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 쌀 대표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계약재배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