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의원, ‘충주 사과김치’판로 개척

  • 등록 2010.11.18 1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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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배추와 무로 만든 ‘충주 사과김치’가 전국 40여 사업장 3만여명 식탁에 공급되도록 힘쓰는 등 윤진식 의원이 충주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충북 충주.사진)은 18일 "전국적인 구내식당 운영망을 갖고 있는 델리FS(대표 신무현)가 충주시 엄정면 소재 ‘파머스푸드’(대표 김일용)로부터 연간 120톤 정도의 사과김치를 매입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델리측이 파머스측으로 부터 사들이는 김치는 하루에 700Kg 정도에 달한다.

윤 의원은 “쌀은 물론 농산물 및 가공식품 농가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쌀, 야채류, 농산물 가공식품의 대량 판로를 꾸준히 확보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델리FS측은 “충주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 사과액기스 등으로 만들어진 사과김치를 여러 급식처에 공급함으로써 충주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충주산 김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98년 설립된 단체급식, 외식사업, 급식컨설팅 업체로 현재 40여 사업장에서 하루 3만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250억에 달한다.

한편 윤 의원은 ‘충주발전 2030’ 공약의 구체화를 위해 시민 사회단체, 학계, 문화예술계, 경제계, 농축산업계, 교육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약추진위원회’를 구성, 정책발굴과 함께 공약추진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기업유치&일자리, 도로ㆍ철도 등 지역개발, 농업.농민ㆍ농촌, 관광, 교육, 노인ㆍ여성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등 6대 분야에 대한 정책위원회를 먼저 가동하고, 경제자유구역과 중원문화 분야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김주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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