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떡의 대중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2010 대한민국 떡 명장 선발대회’ 가 경기도 주최로 오는 20일 코엑스 홀(D2)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신영철)는 우리의 전통 쌀가공제품인 떡의 대중화를 주제로 떡류업계의 숨은 명인을 찾고, 대중성 있는 떡 출품 유도를 통해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이다.

좋은 일과 기쁜 일을 떡으로 나누던 한민족 고유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생일에 어울리는 떡'을 자유 품목 주제로 정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대중성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쌀가공협회는 지난 15일까지 떡류업 및 관련 직종에 소속해 있는 떡기능인들의 신청을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참가자는 자유품목(사전제작품)과 지정품목(당일제작품)의 2가지 출품작으로 심사받으며, 경기도 지사가 수여하는 대상을 포함 총 12명의 시상자가 대회 당일 가려진다.

또한 시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함께 3박4일 일본연수 특전 기회를 부여해 대한민국 떡 명장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2명(200만원), 동상 3명(100만원), 장려상 5명(50만원)이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www.krfa.or.kr) 방문 및 2010 대한민국 떡 명장대회 사무국(02-503-5044)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식품종합엑스포로 쿠킹쇼 및 각종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