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문 제조회사이자 식품회사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푸드엑스포2010’에서 신기술을 통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김치를 선보인다.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은 코엑스 전체를 활용할 만큼 국내외 대표 식품전시회로서, 주제전시 및 컨퍼런스, 각종 부대행사까지 규모 및 내용면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 중 눈길을 끌 전시관은 주제전시관으로서, 코엑스 1층 B홀 전시장 전체를 ‘식품산업,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힘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주제전시관에 참여하는 한성식품은 3개의 존(Zone)에 총 5곳에 참여한다.

제1주제인 건강·안전 존에서 '국가인증 농식품'의 하나로 선정되어 동충하초 및 망고스틴 포기김치를 선보이게 되고, 제2주제인 맛·멋 존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의 한 사람으로서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명인의 김치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통식품인증 업체'로서 전통 김치류를 대거 선보인다.

제3주제인 산업·기술 존에서는 '파워브랜드 농식품 홍보관'에서 2009년 은상 수상업체로 소개되고, '전통에서 찾은 기술' 전시관에서 한성식품이 개발하여 국가가 대표 고부가식품으로 지정한 ‘한성동결건조김치’ 및 ‘초코렛김치’가 전시된다.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이렇게 여러 존에 참여하는 만큼 각각의 전시 컨셉에 맞게 전통김치에서부터 특허 및 퓨전 김치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치는 발효과학식품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게 될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김치의 가치를 높일 여러 메뉴를 개발해 김치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그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