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최대 우리술 막걸리공장 '가동'

  • 등록 2010.10.15 11:22:17
크게보기




경기도 최대인 우리술의 막걸리 신축공장이 가평군 하면 대보리에 15일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신축공장(2341㎡)과 기존 공장(1976㎡)을 합하면 4317㎡로 경기도 막걸리 제조업체 42곳 중 가장 큰 규모다. 전국 업체(533곳) 중에선 3위권이다.

신축공장에는 탄산 캔, 페트병, 유리병 생산라인을 비롯해 제조시설 관람대, 시음실, 제조체험관 등이 들어섰다. 특히 업계 최초로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기 위해 위생설비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이 공장은 품질에서도 차별화를 노려 생산되는 모든 술의 원료를 100% 국내산 쌀로 하고, 지하 250m에서 뽑아 올린 천연암반수를 사용할 계획이다.

살균 과정에서 막걸리의 맛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고자 탄산을 첨가한 톡 쏘는 막걸리 등 수출 공략 상품도 내놓는다.

공장 내 제조시설 관람대와 체험관을 활용한 막걸리 체험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술 박성기 대표는 "막걸리도 좋은 품질로 경쟁해야 한다"며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는 막걸리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