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는 한 차원 높은 축산물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29일 경기도 안양 소재 검역원 본원에서 ‘이주호 검역원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검역원 주요 현안사항과 함께 이 원장 취임 후 업무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검역원은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발전하여 성장했다”며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수의과학검역원으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검역원은 국가 질병 발생 시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리고 국경에서 가정까지 국민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08년 9월 16일 검역원장에 취임한 이 원장은 그동안 ‘검역제도 기획단’ 등을 운영하는 등 국민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검역검사를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사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인사관리규정 등 인사 관련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직원화합.내부 결속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사통로를 개설한 점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검역원과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등 검역기관 통합과 관련해서도 자체적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통합단계에서 검역원의 주요업무가 효과적으로 반영.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원장은 앞서 축산물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소비자단체, 군부대 등과 MOU 체결과 아세안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구상 중”이라며 “유통이력관리시스템 구축과 HACCP 적용 확대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검역원은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사람검역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의 업무는 물론 동물보호복지까지 맡고 있는 등 적은 인원으로 최적의 효율을 내고 있는 기관”이라며 주말까지 반납해 열심히 임무에 임하고 있는 검역원 임직원들을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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