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맛의 즐거움” 을 주제로 한 “2010 슬로푸드 대회” 가 오는 2010년 9월 10, 11일 양일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 슬로푸드 지부로 공식 등록 된 (사)슬로푸드문화원, 국내 최대의 생활협동 조합인 (사)한살림과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가 주최· 주관한다.
테라 마드레(Terra Madre)란 “대지, 곧 어머니”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정신으로 기른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인간이 살 수 있다는 “슬로푸드 지구촌 식품공동체” 운동을 말하며 남양주시에서는 (사)슬로푸드문화원과 함께 “2012 리저널 슬로푸드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슬로푸드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슬로푸드 운동의 창시자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국제 Slow Food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2012 리저널 슬로푸드대회” 유치를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과 안종운 (사)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은 “2012 리저널 슬로푸드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 이탈리아 토리노에 참관단을 파견해 카를로 페트리니를 만나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카를로 회장은 9월 9일(목) 고려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초청강연을 통해 슬로푸드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전달 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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