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생산의 최적지 남원

  • 등록 2010.08.04 17: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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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남원은 40년이 넘는 포도 재배 역사로 그동안 집적된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야부와 고랭지 출하 시기가 분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이상 유통이 가능한 천혜의 지리적 자연 조건을 최대한 살려 전략작목으로 육성 추진해 나온 결과 현재 730농가 327㏊의 재배면적에 연간 300억원 이상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08년도 미국, 싱가폴, 말레지아 등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09년도에는 16톤을 수출 7,000만원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대표적인 소득 작목이다.

특히, 지리산권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해발 350~600m에 위치한 고랭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타 지역에서 생산된 것보다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단단하여 포도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금번 8월 4일 남원시 아영면 두락 마을 형근영 씨의 900평 농장에서 광주, 순천, 여수 등지로 첫 출하되는 포도는 금년 4월중 기상 저온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5월이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지난해보다 1주일 늦게 상자(5㎏)당 30,000원에 출하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09년도 포도를 광역특별회계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33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비가림, 1골연동, 2골연동시설 등 신규 과원조성에 24억2,600만원, FTA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무인방제시설·스프링쿨러·농산물운반기 등 8개 사업에 9억원을 투입 생산단지 및 기반 시설을 집중 확충해 나오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오고 있으며, 향후 1,000㏊까지 재배면적을 확대 남원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강진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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