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석류, 향토산업 육성 온힘

  • 등록 2010.07.14 1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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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석류재배의 절반이 넘는 60%를 차지하고 있는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지금 석류로 만든 가공품 제조에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5월 경 꽃을 피우고 10월 쯤 수확기에 접어드는 석류는 여성에게 특히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클레오 파트라 등 세기의 미녀들이 즐겨마셨다는 석류는 무기질, 유기산, 항산화물질 그리고 여성호르몬인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탄력성과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노화를 방지해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으며, 특히 불임여성들에게도 꾸준히 음용하면 임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고흥은 현재 120ha의 재배면적과 지난해 말 기준 72ha 면적에 432톤이 생산되었으며 미과수 재배면적은 48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흥 석류는 온난한 기후와 부드러운 해풍, 풍부한 일조량 등이 최적의 재배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석류의 본고장으로서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특화산업 및 향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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