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 기계수확기 연시회 개최

  • 등록 2010.06.24 1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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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전국 재배면적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양파재배 작업과정이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농촌노동임금 상승 요인이 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 식량작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센터 시범포장에서 양파 기계수확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시회는 독농가와 농협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감자구글기를 이용한 양파 수확기계화를 추진하던 방향에서 탈피해 수확 후 발생되었던 문제점을 보완한 양파.마늘전용수확기로 시연을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양파줄기절단기와 수확기는 전남 장성에서 개발한 것으로 도복된 양파 잎을 바람으로 불어 올려 절단하는 2단계 작업으로 하루에 2내지 2.5ha양파 절단작업을 할 수 있다.

올해 양파 1ha를 수확할 경우 36명의 인부가 필요 최소216만원에서 최고540만원정도의 인건비가 소요되는데 비해 기계로 수확할 경우 양파줄기 절단기와 수확기 4명의 인부로 2내지 2.5ha의 일을 할 수 있으며, 비용 또한 50만원정도로 수작업에 비해 5분의1수준으로 인건비절감과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에서는 “양파플러그 종묘 생산을 위하여 ‘04년부터 현재까지 트레이 육묘 양파자동파종시스템 15대(대당 100ha육묘)를 지원하고 다목적 양파 이식기, 수확기를 개발하고 있고, 국내 개발 수확기를 무안지역 시연회를 통하여 문제점을 보완 개선 중에 있으며, 앞으로 양파산업 기계화가 가능하게 되면 연간 60억원의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수입개방에 대비 경쟁력이 향상되어 무안군이 양파산업의 메카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진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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