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음식 전문가 육성

  • 등록 2010.05.28 14: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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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가지고 생과(生果)외 다양한 음식으로 식탁에 오르게 함으로써 감귤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감귤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감귤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6월 29일까지 6회에 걸쳐 개설 운영 할 방침이다.

지난 20일까지 1차 신청 접수 결과 40명 계획에 45명 접수되어 감귤음식과정 교육에 주부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감귤을 활용한 주 요리가 감귤잼, 주스, 쉰다리, 식혜 등 기호 식품위주로 개발하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감귤이 갖고 있는 기능성분들을 활용한 제주 전통적인 요리법과 현대인의 요구에 맞는 퓨전조리법 활용 등 감귤음식 메뉴 개발 할 경우 감귤 소비를 다양화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또, 여성 농업인들을 감귤음식 전문가로 양성하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 내용은 감귤냉면, 냉국, 닭조림, 튀김, 해산물샐러드 등 감귤 밥상 차리기에 적합한 음식으로 선정 가정에서 응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보급하게 됨으로써 제주 감귤의 연중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료자들이 작품 발표회 등을 통하여 개발된 감귤음식들을 올레꾼 대상으로 시식 및 관능 평가를 실시하여 상품화 가치가 있는 메뉴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수하여 제주의 주테마에 맞는 감귤음식 먹거리 제공으로 제주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육성 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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