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임산물 최초 ‘밤 수출협의회’ 결성

  • 등록 2010.05.18 10:57:21
크게보기

국산 밤을 세계적인 식품으로 만들기 위한 ‘밤 수출협의회’가 출범했다.

전국 밤 수출업체 및 수출지원기관 등 50여개 단체는 18일 산림청에서 밤 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동사업 추진, 수출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창립된 밤 수출협의회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08년부터 중점 추진해온 ‘품목별 수출협의회’의 일환으로 김치, 파프리카 등에 이은 13번째 품목이자 임산물로는 최초다.

수출협의회는 업체간 저가경쟁 방지, 품질 규격제정, 공동마케팅 실시 등 자율적인 수출증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밤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중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즐겨 먹는 식품이다. 국산 밤은 지난해 세계 25개국에 약 1만3000톤(3000만달러)이 수출된 바 있다.

윤장배 aT 사장은 창립총회 직후 이어진 수출확대 간담회를 통해 “밤 수출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한국 밤이 본격적인 세계화에 나서게 됐다”면서 “밤 수출 확대가 임업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발굴, 신규사업 개발 등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