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천토흑삼 고상화 대표 구제역 현장에 `천토흑삼` 기증

  • 등록 2010.04.19 10:15:37
크게보기


강화천토흑삼 고상화 대표가 인천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 현장을 찾아가 방역 및 살처분 작업을 위해 땀흘리는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매일 천토흑삼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상화 대표는 강화도 지역의 구제역 방역 및 살처분 작업 등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난 12~17일까지 6일간 매일 천토흑삼 20박스씩을 기증하고 앞으로도 계속 기증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강화에서 태어나 인삼재배 40년 외길을 걸어와 `흑삼 마스터`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약사와 한약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인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가 기증한 천토흑삼은 인삼을 9증9포한 제품으로 인삼과 홍삼보다 사포닌 성분이 20~50배 많이 함유돼 피로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화군은 구제역 발생 9일째이자 휴일인 18일 구제역 발생농가에서 반경 3㎞에 안에 있는 소.돼지 등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선원면 금월리 이모씨 축산농장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소 6742마리, 돼지 2만2100마리, 사슴.염소 142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마친 데 이어 이날 마지막으로 소 681마리와 사슴.염소 12마리 등 693마리에 대한 매몰 작업을 끝냈다.

이로써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강화지역에서 살처분된 우제류는 소 163개 농가 7423마리, 돼지 25개 농가 2만2100마리, 사슴.염소 25개 농가 154마리 등 총 213개 농가 2만9677마리다. 이는 강화지역 구제류 가축 7만8600마리의 37.8%다.
푸드투데이 심흥기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