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소금 "정제소금은 천일염보다 안전"

  • 등록 2010.04.12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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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소금이“정제소금은 천일염에 비해 위생적이며 불순물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소금”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 업체는 1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제소금은 ‘이온교환막식 불순물 제거 방식’을 사용해 순도 높은 소금”이라면서 “정제소금이 화학소금이라는 인식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 업체는 한주소금이 ‘KS인증’과 ‘ISO9001인증’을 받은 사실과 함께 자사의 정제방식을 통해 중금속까지 걸러낸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주소금 관계자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된 것은 소금생산량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천일염이 안전한 식염으로 인정받기엔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며 “정제소금은 깨끗하고 순도 높은 소금으로 30년간 우리국민의 먹거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중국의 산업화와 황사로 인해 해수의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깨끗함과 안전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양·음이온 교환막이 교대로 설치된 시설에 해수를 통과 시키면 이온교환막의 선택적 투과에 의해 소금성분의 순도는 높이고 기타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은 통과시키지 않으므로 불순물이 함유되지 않은 고순도 소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주는 장수국가 일본을 방문, 일본 정제소금 공장의 기술력을 시찰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기술개발로 선진국소금 규격을 능가하는 깨끗한 소금을 생산 공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상원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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