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덕에 쌀 소비 증가

  • 등록 2010.03.21 22:42:07
크게보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년간 떡볶이 산업을 육성한 결과 쌀 소비가 증가하고 떡볶이 수출과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떡볶이 생산에 따른 쌀 소비량은 2008년 4만1000t에서 지난해 4만9000t으로 19.5% 늘었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1075개에서 2203개로 95%나 증가했다. 고용도 400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지난해 떡볶이 프랜차이즈점으로 떡기뽁기, 베거백 등이 새로 문을 열기도 했다.

떡볶이 수출은 같은 기간 489t에서 620t으로 26% 증대됐다. 금액으로는 52만6000달러어치다. 떡볶이 수출업체는 예진식품, 농산식품, 송학식품 등 3곳이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처음 열었던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를 5월 7∼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 계획이다. 올해의 주제는 '떡볶이에 색을 입히다'이다.
푸드투데이 홍오표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