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산업 단지 조성사업 정상추진

  • 등록 2010.03.04 0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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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추진 중인 용암해수산업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암 해수를 먹는 물에 포함시키는 먹는 물 관리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기때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용암해수 산업화지원센터 사업은 도의회의 공수화 개념 도입, 추진기관의 일원화, 관련 법 개정 및 경제·타당성 검토 요구 등으로 예산 확보에서부터 난항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1월 8일부터 용암해수 산업화지원센터 추진 기관을 도 개발공사로 이관한 데다 관련 법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센터 단지 조성 등 건립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의회와 충분한 절충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삼다수와 연계한 용암해수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해 제주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용암해수산업단지의 정상적인 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또한 제주용암해수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도 착실히 이행함으로써 2차산업 성장을 위한 기반 확충과 유망기업의 유치·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암해수 산업화지원센터는 2008~2012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자,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2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 연구 지원 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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