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생산량 충남이 최다, 면적은 충북이 최대

  • 등록 2010.02.26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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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인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충남이고, 인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충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인삼 생산량은 533만5000t으로 전국 총생산량 2461만3000t의 21.7%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다음으로는 충북(521만7000t), 전북(491만3000t), 경기(441만t), 강원(199만t), 경북(153만t)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삼경작 농가도 충남 6570가구, 경기 5606가구, 충북 3584가구, 전북 3579가구, 강원 2461가구, 경북 1206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삼 경작면적은 충북이 4237㏊로 가장 넓었고 경기 4095㏊, 충남 3742㏊, 전북 3160㏊,강원 2021㏊, 경북 1057㏊ 등의 순이다.

맹부영 도 통상지원과장은 "충남의 인삼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3번째지만 생산량이 가장 많은 것은 그 만큼 토질이 좋고 재배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생산량은 물론 질도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 시.군별 인삼 생산량은 금산이 139만5000t으로 가장 많았고 논산 85만t, 예산 56만t, 천안 50만t, 서산 35만7000t, 공주 34만3000t, 태안 29만7000t, 아산 23만9000t, 당진 21만9000t 등의 순이었다.
푸드투데이 김용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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