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감귤막걸리 개발

  • 등록 2010.02.25 1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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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대표 허용찬)은 제주생물자원산업지원센터(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가 지원한 현장기술 교육 및 애로기술 지원사업으로 감귤 착즙액과 미숙과 추출농축액을 이용한 제주 최초 감귤막걸리를 개발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백록담이 공동으로 개발한 감귤막걸리는 친환경 감귤착즙액과 미숙과 농축액을 이용해 발효과정을 거친 후 살균처리과정 통하여 개발한 것으로, 신맛과 단맛의 조화로 끝맛이 부드러워 감귤의 상큼함과 막걸리 특유의 담백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고 밝혔다.

최근 막걸리 시장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비패턴이 젊은층으로 옮겨 가고 있으며, 와인시장을 재치고 소주에 이어 매출 2위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막걸리의 매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에서 일부 유통되고 있는 감귤막걸리는 경기도 일원에서 제조되어 도내 역 유입되고 있어, 이번 감귤막걸리의 개발은 지역특산물인 감귤의 소비촉진과 우리 전통술인 막걸리의 고급화와 특산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이디는 다양한 품평회를 통하여 감귤 막걸리가 성공적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하여 감귤막걸리가 제주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막걸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또한 좁쌀, 보리, 등 제주의 다양한 농산물 자원을 중심으로 제주만의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정부의 우리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와 함께 제주도의 미숙과를 활용한 감귤막걸리 개발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건강?뷰티 생물산업의 부가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농산물의 소득창출이라는 파급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진흥원 관계자는 밝혔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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