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딸기.배추 유기재배 매뉴얼 발간

  • 등록 2010.02.09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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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서는 도정 중점사업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11개 작목에 대한 무농약.유기재배법 개발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생명식품생산1차5개년」사업이 끝나고, 유기농 원년 선포와 함께 2차5개년 계획이 출발하는 시점에서 2009년까지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우선 벼.딸기.배추 유기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기 위하여 작성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유기재배 매뉴얼은 전남지역 실정에 알맞은 친환경 유기재배로 벼.딸기.배추「유기재배 첫걸음」이란 제목으로 친환경재배농가에서 활용하기 쉽게 작성하였다.

벼 유기재배 첫걸음에 수록된 내용은 우리나라 벼농사의 발달과정.유기재배에 적합한 품종선택.토양양분관리.모기르기와 본논관리.잡초관리.병해충관리.논에서 발생하는 주요 잡초사진 등을 담았다.
딸기유기재배 첫걸음에는 딸기유기재배 현황과 경영성과.육묘관리.본포관리.재배시 주의할 병해충관리 및 생리장해대책.주요작업일정 등을 담았다.

또한 배추유기재배 첫걸음에는 유기재배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기준.품종선택 및 육묘관리.녹비이용 토양관리.작형별 재배관리.병해충 및 생리장해.수확 후 관리 등 기술을 수록하였다.

부록으로 유기재배에 사용이 가능한 농자재, 생물농약 등록현황, 친환경농업육성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정부의 친환경농업육성정책, 전남의 친환경농업 육성목표 및 방향 등을 수록하여 유기재배농가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김홍재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고추, 상추, 멜론, 차, 유자, 배, 참다래 그리고 약용작물인 황금에 대하여 2012까지 연차적으로 매뉴얼을 보급하여 전남의 유기농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세계최고 유기농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농가와 도 농정 그리고 농업기술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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