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횡성한우!"..한우 1마리 '1천300만원'

  • 등록 2010.01.15 09:49:39
크게보기

"명불허전(名不虛傳), 횡성한우의 명성이 널리 알려진데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강원 횡성지역에서 지난해 출하한 한우 가운데 1000만원이 넘는 명품한우가 295마리에 달해 국내 최고의 명성을 다시 입증했다.

15일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이 출하한 4천800여 마리의 한우 가운데 6% 가량인 295마리가 1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싼 한우는 1300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출하된 전체 한우의 평균 체중은 727㎏에 1000㎏이 넘는 소도 3마리나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의 맛과 가격을 결정하는 1등급 출현율이 90%로 2008년보다 2.5%나 높아지는 등 축산농가들의 사육기술도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횡성축협 유병수 전무는 "1000만원 이상의 한우 출하가 잇따른 것은 전체적인 가격 상승요인에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데다 축산농가들의 사양기술 발전과 철저한 혈통관리 등을 통해 1등급 출현율이 향상된 점 등이 한몫을 했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