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판촉에 올인

  • 등록 2009.12.18 09:21:42
크게보기

노지감귤 제 값 받기를 위한 감귤 판촉과 소비 촉진운동에 전 행정력을 가동하면서 감귤 판매량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각 사회단체와 함께 서울시 전 구청과 전국 14개 시. 도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귤판촉을 위한 1차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16일까지 타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감귤판촉 협의결과 현재 10㎏ 상자로 6만 상자의 주문 및 판매설적을 보였다”며 “이와 함께 육지부 대규모 유통센터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최대 유통복합단지인 서울 양재동물류센터에서 대대적인 감귤판촉행사를 실시하고, 21일부터 27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과일로는 유일하게 별도 지점 판매대를 마련해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판매에서는 롯데백화점 과일 판매수욕 분석에 따른 1일 1500상자 판매가 예상돼 이 기간에만 1만500상자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 소비촉진을 위해 관공서 민원실과 식품위생업소, 호텔, 콘도, 대형건물 등에 감귤시식코너를 마련하는 등 각 부서별 다양한 감귤소비촉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권익문 지역경제국장은 “서귀포시 최대의 생명산업인 감귤가격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