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면세점, 제주 친환경 재품판매 홀대

  • 등록 2009.12.06 23: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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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인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과 공항, 항만 면세점에는 제주산 특산물들이 전시 판매 되지않아 홀대를 받고 있다고 재품 생산농민들이 주장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컨벤션센터내 내국인 면세점과 공항,항만 터미널 면세점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정한 고시 품목인 수입 주류와 화장품, 향수, 과자류 등 15개 품목 가운데 유독 국내산 인삼과 홍삼이 포함돼 전시 판매돼 매출액이 지난해 2327억원이고 올들어 11월말까지 2천500억원으로 신장되고 있다.

제주지역에 마련된 면세점 이용객들은 99%가 내국인들이고 나머지가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다.

그런데 제주도특별자치도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식품과 쥬류, 차종류 등 특산품에대해 제주도의 청정 친환경 특산물을 내세우면서도 상품들을 면세점에서 전시 판매 하는 제도를 개선 하지않은체 방치하고 있다.

이에대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의 관계자는 제주산 특산물의 경우 판매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고 있는데도 제주도는, 지역 토산품 판매업체들에 심한 반발에 부디쳐 지금까지 조례개정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 협의회 재품 생산 농민들은 면세점에서 다른지방 재품보다 맛과 향이 뛰어난 차종류 재품과 표고버섯 등 감귤초코렛들을 전시 판매를 요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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