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농수축제품 주문쇄도

  • 등록 2009.12.06 0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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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마련된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는 청정 제주자연을 그대로 담은 친환경농수축산물 등 특산품 2천여점이 전시돼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이 시중보다 저렴해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중소기업지원센터(부봉하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문을연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는 130개 생산농민들이 입점해 2000여점의 농수축산물과 장인들들이 빚어낸 전통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 판매되고 있다.

중소기업지원센터 부봉하 본부장은 제주특산물전시판매장에 대한 홍보를 서울 지하철과 공항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인터넷 주문 판매가 급증해 지난해 매출액이 1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20억원 목표 달성이 무난 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에 관광온 신혼부부들도 특산품전시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90%가 육지부로 팔려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이곳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는 특산물 재품을 엄선하게 검사를 거치고 있으며, 시중 보다 가격을 10%에서 20%까지 내려 받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젖갈재품의 경우 자리와 갈치,멸치젖갈은 동굴에서 연중 숙성시켜 재품을 생산하고 있어 다른지방의 젖갈재품 보다 맛이 뛰어나 특장화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제주오름물산 신임백 입점협의회장은 식품재품의 경우 안정성을 중요시 여겨 식품위생법에 따라 재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과 관련된 공무원과 제조업자간에는 지역 여건에 따른 공조체제가 이루어 지지않고, 행정위주에 단속을 실시해 청정 제주의 친환경 제품 생산에 의욕을 저하 시켜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제주도내 관광지와 명승지에 들어선 농산물과 공산품 판매업체들의 바가지 행위를 억제 하는데도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이 역활을 하고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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