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감 산업의 메카로 육성

  • 등록 2009.12.01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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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감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향토자원인 감을 이용한 유ㆍ무형의 상품개발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 장성 삼호웨딩홀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감 전략사업단, 도시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학술세미나 및 도시소비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성군이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10억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진행해온 장성감향토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가 이뤄진다.

전남대학교 은종방 교수가 감 고추장, 수정과용 감 젤리 등 감 가공식품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를, 경남대학교 이승환 교수가 감 기능성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에서 '휴경기 토양관리 및 전정' '감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소비자 초청행사도 진행한다. 인천중구 농협 부녀회 40여명을 초청해 감 고추장, 수정과용 감젤리, 대봉와인 등 감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대봉감 및 개발 시제품에 대한 시식회를 진행한다. 시식회 후에는 감 가공식품의 상품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1차적인 감 생산뿐 아니라 가공, 판매 등 감산업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장성 감의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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