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상품감귤 유통 단속 기동력 지원 미흡

  • 등록 2009.11.28 23: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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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비상품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동력을 확보 하지 못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제주도는 감귤유통조절명령제가 발표 되자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감귤 주산단지와 선과장 주변에 비상품 감귤을 출하 하지말자라는 현수막을 네걸고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 요원들이 비상품감귤 단속을 위한 자동차와 유류대가 지원되지 않아 기동력을 발휘 하지 못하고 있어 말만 내세우는 단속이란 지적을 받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관내 비상품 감귤 유통 지도 단속의 신속한 기동력을 갖추기 위해 면소속 차량 2대에 대하여 유통지도 단속 현수막을 부착하여 지도 및 단속을 전개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감귤유통조절명령제가 발령된 만큼 선과장별 책임공무원 지정하고, 현수막을 부착한 기동차량 2대로 관내에 지도 단속반과 함께 중결점과 및 1번·9번과 혼용 출하 여부 등 비상품 감귤이 도외 반출이 완벽히 차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표선면에서는 감귤출하가 끝나는 시점까지 꾸준히 지도 및 단속을 벌여 한건의 비상품과가 출하되는 일이 없도록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농민들은 결의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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