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넙치연구회, 제주산 넙치 세계명품으로 품질개선

  • 등록 2009.11.25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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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제주 산 넙치를 세계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품질 개선 및 연구를 위해 발족한 ‘한국넙치연구회’가 2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중문동 하나호텔에서 제4차 넙치연구회를 열었다.

한국넙치연구회는 전국 최초로 민간, 공공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추천한 22명으로 구성된 넙치 전문연구조직.

조직 구성은 연구·현장 전문가, 정책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운영은 상시 운영시스템을 구축, 연구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넙치 품목 육성을 위한 장단기 발전 계획, 수급 조절, 시장 개척 및 소비 촉진, 품질 관리, 수출산업 육성 등 넙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대한 연구 작업을 수행한다.

지난 8월 발족한 이래 한국넙치연구회는 월 1회 정례회의를 갖고 있으며, 경남 거제, 전남 완도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넙치사료 개선방안, 해외시장 개척, 양식넙치 유통개선 방안 등 넙치양식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그런데 제주산 양식넙치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일본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싱가폴,대만, 캐나다 등 세계 시장이 다변화 되고 있으며,지난해는 3,906톤이 수출 됐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9월말 까지 3,152톤이 수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한국 넙치연구회를 통해 제주의 주력 성장산업인 넙치양식산업 문제점 등을 적극 해결하고 글로벌 브랜드화 및 블루오션 산업 육성계획과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주 산 넙치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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