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제주 수산물과 특산품들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2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09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제주시 지역에서는 제주동문수산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등 세곳 전통시장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동문수산시장은 당일 2회에 걸쳐 항공편에 배송한 싱싱한 방어회.전복.은갈치.고등어.옥돔.젓갈류 등은 지난해 1.1톤(약 1700만원 판매고)의 물량판매보다 크게 증가한 1.8톤(약 2500만원 판매고)을 기록해 청정제주 수산물의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6회째인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달라지게, 서민경제 살맛나게’를 주제로 전국 98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지역별 특산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동문수산시장은 제주수산물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구아바 등 제주약재, 한림민속오일시장은 손바닥선인장 초콜릿과 액기스 등을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동문수산시장이 당일 2회에 걸쳐 항공편에 배송한 싱싱한 방어회.전복.은갈치.고등어.옥돔.젓갈류 등은 지난해 1.1톤(약 1700만원 판매고)의 물량판매보다 크게 증가한 1.8톤(약 2500만원 판매고)을 기록해 청정제주 수산물의 인기를 실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동문시장은 박람회 우수시장’에 선정돼 표창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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