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 감귤처리 방안 비상

  • 등록 2009.11.13 14: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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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일부 감귤 농가들이 비상품 감귤을 임야와 공터에 마구버려 주변 환경이 크게 오염되고 있어 처리 방안이 마련되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감귤 농가에 따르면, 이달들어 수확되고 있는 노지 조생 감귤 가운데 비상품 감귤을 가공용으로 수매 돼야 하는 데도 한꺼번에 많은량이 생산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 하고있다.

제주시 영평동 일부 감귤 농가들은 조생 감귤을 수확 하면서 팔리지 못한 비상품 감귤을

감귤밭에 버려 감귤들이 썩어 심한 악취가 주변 주택가로 오염을 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귀포 일부 감귤 상인들은 비상품 감귤을 반출 하려다 단속이 강화돼 임야와 공터에 한밤중에 버리고 있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감귤선과장에서도 페밀감을 처리 하지못해 불법소각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감귤선과장의 폐밀감 처리실태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 에 나섰다.

또한 관내 감귤선과장 414개소를 중심으로 읍면동사무소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공한지와 간이소각장 이용 불법소각 행위 등을 단속해 위반업체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청결유지 명령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그런데 올 봄에는 서귀포시 돈네코 상류 공터와 임야에 폐감귤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주변환경을 오염 시킨바 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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