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귀족호도 품평회 열려

  • 등록 2009.11.04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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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한 정남진 장흥 귀족호도를 육성 보존코자 매년 11월 4일을 귀족호도의 날로 지정 색다른 체험을 하고있어 금년이 제7회째가 되는 해이다.

호도는 두알이 비슷해야 한쌍으로서 가치가 있다. 그래서 11월은 호도 두알을 뜻하고 호도의 달이기도 하며, 4일은 호도를 사랑하자는 뜻도 될 뿐 아니라 양각.삼각.사각 중에서 사각이 가장 명품의 가치가 있어 사각을 의미하기도 해서 매년 11월 4일을 “귀족호도의 날”로 지정한 이유이다.

또한 귀족호도는 10월 초에 생과로 수확하여 조제.건조.선별하는데 한달이 소요되며 11월 초순이 되어야만 상품으로 손색이 없고 영구 보존이 가능하여 11월 4일을 귀족호도의 날로 지정 "114귀족호도"로 지칭한다.

귀족호도의 날 가장 볼거리는 귀족호도 품평회로 금년에 생산된 최고명품 양각 10벌, 삼각.사각 5벌씩 총 20벌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한다.

선발된 20벌은 수많은 귀족호도 중에서 예선.본선을 거쳐 2009년 최고 명품으로 귀족호도 품격 심사위원회에서 인정받았다.

김재원 귀족호도박물관장의 말에 의하면 금년은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기후적 여건이 충족 되지 못하여 호도의 작황이 다소 저조 수량은 평년대비 약 30% 감소되었고 품질 또한 예년보다 저조하다고 말한다.

양각의 정품 비율은 2%대로 예년 대비 4%낮고 (예년 6%) 삼각, 사각은 0.1%가 생산(예년 1%)되어 1000개에서 1개 비율로 희귀하다.

이러한 작황은 지난겨울 따뜻하여 나무가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였고, 4~5월 기온 또한 평년보다 5~6℃ 높아 초기 성장이 과속하여 나무가 제 페이스를 찾지 못 하였을 뿐 아니라 여느 해보다 긴 장마, 50일간의 가을 가뭄 등 호도나무에 대한 스트레스 유발로 수량과 품질에 많은 영향이 초래 되었다고 한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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