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리밀 우량종자 직접 생산"

  • 등록 2009.10.26 17: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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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보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의 우량종자를 직접 생산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남면 월정단지와 황룡면 황룡단지 등 2개소에서 27.8ha의 면적에 고품질 우리밀 종자확보를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품종은 금강밀로 기존 품종 우리밀에 비해 출수기가 빠를 뿐 아니라 제분율이 75%로 높고 회분과 단백질 함량이 적정하다.

또한 반죽 안정도와 점성 등 가공적성이 우수하여 다목적의 가정용 밀가루에 적합에 수요가 많은 품종이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성공적인 채종단지 조성을 위해 기계화 수확이 가능하도록 종자소독 및 파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국립식량과학원 등에 의뢰해 우량종자 생산을 의한 전문적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ha당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go 포장관리, 건조비용, 수매용포대 등을 지원하고 채종포 정밀 관리를 위한 전담지도사 3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종자는 우리밀 협동조합 및 지역농협과 계약 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채종단지에서 약 125톤의 우량종자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채종단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고품질의 종자를 생산, 공급할 수 있어 우리지역 밀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채종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지난 9월 우리밀 협동조합과 생산업무 협약을 통해 2010년 우리밀 계약재배 면적과 수매금액을 확정했다.

재배면적은 400ha이며 가격은 40kg 기준으로 일반밀은 3만5000원, 무농약밀은 4만원, 유기농밀은 5만원이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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