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와 야콘이 만나면'..혼합잼 개발

  • 등록 2009.10.21 09: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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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야콘의 맛을 함유한 식빵 또는 과자용 잼이 개발됐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충북고추협력단과 함께 2년여 연구 끝에 고추야콘잼을 개발해 지난 16일 특허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잼은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분쇄한 야콘을 설탕에 절인 뒤 여기에 고추즙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다.

비만 예방 등 원료 고유의 기능성을 간직한 이 잼은 고추의 매콤한 맛과 야콘의 상큼한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초 선보일 시제품 반응이 좋으면 영농조합이나 잼 가공업체에 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협력단은 앞서 고추 아이스크림, 고추 젤리, 고추 캔디도 개발해 상품화 단계를 밟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윤향식 박사는 "고추야콘잼은 고추 특유의 밝고 붉은색을 띤다"며 "기호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황덕연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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