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식품 콜센터' 설립 추진

  • 등록 2009.10.05 1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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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8-××××로 전화하면 김치와 떡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가 소비자들이 김치와 떡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전통식품 콜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업체마다 개별적인 전화번호로 주문을 받는 것보다 콜센터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주문을 받으면 소비자들의 해당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업체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김치 공동브랜드인 '감칠배기'와 떡 공동브랜드인 '예담은'에 참여하는 김치. 떡 생산업체 16곳에 콜센터 참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광주시는 6-7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 전남대콜센터 연구소에 센터장 등 직원 5-6명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운영비는 5년간 시와 해당 업체가 분담하고, 그 이후에는 해당 업체가 전액 부담한다.

그러나 일부 김치업체가 콜센터 운영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콜센터 운영이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시 관계자는 5일 "김치와 떡 생산업체의 특성상 일하다 말고 전화를 받는 경우가 많아 콜센터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그러나 일부 김치업체가 개별 소비자들의 주문보다는 군과 학교 등 단체주문이 많다는 점을 들어 참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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