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리밀 계약재배로 판로 확보

  • 등록 2009.09.24 0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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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보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의 판로가 확보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 김평식 한국우리밀농협장,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생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우리밀 계약재배 및 전량수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농협인 진원농협, 남면농협, 황룡농협은 밀재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 공급, 수매 등을 실시하고 한국우리밀농협에서는 장성군에서 계약 생산한 우리밀을 전량 구매하게 된다.

계약재배 면적 및 수매금액도 확정했다. 장성군과 한국우리밀농협은 계약재배 면적을 400ha로 확정했다. 2010년산 수매금액은 40kg 기준으로 일반밀은 35,000원, 무농약밀 40,000원, 유기농밀은 50,000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이날은 업무협약에 이어 밀 파종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장성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영근 박사를 초빙해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밀 파종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파종 및 재배, 건조 등 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판로망이 확보된 만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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