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태양초고추 특화시장 활성화에 총력

  • 등록 2009.09.09 1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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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해 12월 준공한 영광 태양초고추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영광 태양초고추는 충북 음성, 경북 영양과 더불어 전국 3대 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정한 시설을 갖춘 고추 시장이 없어 영광읍내 한전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도로변에서 상거래가 이뤄져 주변 교통이 마비되고 군민들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군에서는 고추 생산자와 소비자,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고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년에 걸쳐 60억원의 국고지원사업으로 4차선 진입로 개설과 비가림 시설, 화장실 2동, 165면의 주차장, 야간조명시설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춘 영광 태양초고추 특화시장을 신설 했다.

고추특화시장이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고추 수확기가 되어 요즘 고추시장이 열리고 있으나, 신설된 시장이 아닌 기존의 한전사거리와 구 우시장 부근에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영광군에서는 지난 6일부터 경찰서와 합동으로 고추특화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군민 계도에 나섰다.

또한, 군은 영광 고추특화시장 상인회 및 (구)우시장 고추 상인회 등 고추 상인 단체를 대상으로 면담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태양초고추 특화시장의 상설화 및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영광고추 특화시장의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광주-법성간 4차선도로에서 고추시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의 개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빠른 시일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태양초고추 특화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신설된 태양초고추특화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합동 계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푸드투데이 강진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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